당뇨병은 국내 환자만 500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우리나라 대표 국민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10%가 당뇨병 환자라고 합니다.
30세 이상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1,372명으로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정도로 당뇨에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가 당뇨는 전신에 걸쳐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당뇨 합병증이 한번 발현되면 되돌리거나 회복하기 어려운 데다가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입니다.
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한 이 00 씨의 경우 20대 후반에 당뇨병 판정을 받고 당뇨 합병증으로 실명 위기까지 왔었다고 합니다. 오른쪽 눈은 아예 안 보였고 왼쪽 눈은 바늘구멍으로 보는 수준으로 심각했었지만 현재는 당뇨약을 끊고 정상 혈당을 유지하며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그럼 이00씨가 당뇨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은 비결은 무엇일까요?
생으로 먹어라
많은 분들이 의아하실 것입니다 생으로 먹는다니?
맞습니다 첫번째 비법은 열을 가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식사를 할 때 인슐린의 도움을 받지 않고 소화할 수 있는 고구마, 우엉, 감자, 무, 당근, 견과류, 살 거야, 양파 등 소화에 도움이 되고 소화가 잘되는 식재료를 골라서 먹는 것입니다.
곡류, 채소 대부분 생으로 섭취하면 되고, 혹 고기를 먹고 싶으시다면 고기만 섭취하면 됩니다.
※ 감자를 날로 먹을 때는 겉껍질이 녹색이거나 싹이 난 감자가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날것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영양소 흡수가 어려워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전과 식후에 혈당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우엉율무스무디
두번째 비법은 아침공복에 먹는 우엉율무스무디입니다.
우엉에 들어있는 이눌린 성분이 체내에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과 같은 작용을 합니다.
우엉은 말 그대로 천연 인슐린으로 불릴 만큼 당뇨에 매우 상당히 좋은 식재료라고 합니다.
뿌리채소는 열을 가하면 당이 축적되어 혈당 지수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착즙만 하면 섬유소가 없어져 혈당을 올릴 수가 있어서 스무디 형태로 통째로 섬유소까지 함께 갈아먹는 것이 좋습니다.
우엉율무스무디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맛, 포만감, 건강까지 3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건강한 재료라고 합니다.
우엉율무스무디 만들기
1. 우엉을 껍질째로 자릅니다.
2. 율무는 10시간 정도 불립니다.(저녁에 율무를 물에 담그고 아침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3. 우엉, 율무, 우유를 넣고 갈아 줍니다.
-우엉 껍질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지방을 녹여 체외로 배출하여 인슐린 샘구멍을 여는 역할을 합니다.
-율무에 함유된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현전을 제거하여 주며 인슐린 분비 촉진 당뇨병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코엑스노라이드 성분은 항암, 면역력 증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방아깨비 스쾃
출처-MBN 엄지의 제왕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 좋은 운동인 스쾃입니다.
방아를 찧는 모습이랑 비슷하다고 하여 방아깨비 스쾃라고도 불립니다.
1. 다리는 어깨 2배 넓이로 벌리고 팔꿈치는 무릎에 고정을 합니다.
2. 배와 가슴을 펴고 팔꿈치, 다리에 체중을 분산시킵니다.
3. 엉덩이를 90도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해 줍니다.
4. 시선은 정면, 숨을 내쉬고 엉덩이를 올리며 숨을 마시며 엉덩이를 내려줍니다.
관절에 부담 없는 방아깨비 스쾃, 팔꿈치를 무릎에 고정하여 체중을 분산시켜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10~15회 1세트로, 하루 총 3세트를 권장드립니다 ( 식후 30분 후 , 30분 정도의 운동이 적당합니다 )
근육 운동을 하게 되면 에너지 소비와 혈당소비가 동시에 진행이 되기에 혈류량이 늘고 인슐린 작용이 활발해져 혈당이 감소하게 됩니다.
오늘은 당뇨병에 좋은 운동법과 음식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당뇨병 환자가 있을 만큼 주위에서 흔하고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당뇨병
평소에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예방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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